용산이야기

용산구 결산검사위원 위촉

보리아빠 이원영 2009. 5. 11. 17:09

용산구 결산검사위원 위촉
구의회, 박길준 대표의원등 3명 대상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오세철)는 8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2008년도 사업예산 결산을 위해 선임된 박길준 의원(대표위원), 정은용 공인회계사, 서군석 세무사 등 3명에게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10일 구의회에 따르면 결산검사위원들은 8일부터 내달 5일까지 29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을 확인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오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결산검사위원간 상호 협력해 2008년도 사업예산을 적법·타당하게 집행했는지 충실히 검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위원별 업무분장 및 결산검사 주요사항, 검사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박길준 의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이니만큼 낭비된 예산이 없는지 최선을 다해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동료 위원들과 서로 협력해 위법, 부당하거나 비효율적인 부분은 반드시 지적함으로써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시 반영될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sa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