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정치도전기2010

[후보일기-2] 아침 출근길에 후보 명함을 나눠주기 시작하다

보리아빠 이원영 2010. 2. 25. 12:35

 

 

2월25일 주민들에게 첫인사를 하였다. 아침 7시30분부터 남영역에서 출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명함을 나눠주었다.

무슨 인연인지 진보신당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가 남영역을 방문하는 날이었다. 노회찬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약간의 거리를 두고 함께 시민들을 만났다.

 

"구의원에 출마한 이원영입니다. 친환경무상급식 이원영입니다." 아침부터 함께 한 배우자와 수행원은 선수들 답게 거리낌이 없었다.

 

출근시간때 하는 주민인사의 특징은 인사정도 밖에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모두들 바쁘게 전철역으로 달려간다.

 

아침 아홉시까지 명함을 나눠주고 노회찬 후보팀과 함께 "노회찬, 이원영 승리" 외치면서 마무리를 했다.

 

노회찬 후보와 기본좋게 사진도 한컷 찍었다.(아래 사진-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별로임)

 

 

 

 

오늘은 남영역 내일은 효창공원역, 다음에는 선거사무실 앞의 사거리 등에서 주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할 계획이다.

 

어제는 용문동 동물병원 사거리에 작은 선거사무실을 계약했다. 위치는 좋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다. 월세가 저렴한 만큼 사무실은 6평이 채 안된다. 2층인데 현수막을 걸면 눈에 잘 띌 것 같은데 가로수에 이파리가 무성해지는 4월 중하순 이후에는 시야가 좁아질 듯하다.

 

사무실도 구하고 이제 본격적인 예비 후보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