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의원, 이번엔 정치후원금 '파문'
한나라당 조전혁의원이 이래저래 말썽꾸러기이군요... 위탁급식법을 제출하지 않나, 교원단체 가입 교사명단을 홈페이지에 올려 법원으로 부터 그러지말라고 야단맞질 않나, 이상한 사람이 국회의원하니 인천 남동구 주민들은 얼마나 부끄러울 까요?
조전혁 의원, 이번엔 정치후원금 '파문' | ||||||||||||||||||||||||
상지대 김문기 전 이사장에게 후원금 '5백만 원' 받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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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인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김문기 전 상지대 이사장한테서 정치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원금 납부현황 자료에 따르면, 조전혁 의원은 지난해 1월22일 김 전 이사장에게서 5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남동지부 최승원 사무국장은 “사립학교법을 다루는 국회의원이 사학비리 주범에게서 정치적 후원금을 받은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면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떠나야 할 것”이라고 밀어붙였다. 한편 조전혁 의원 사무실은 지난 6일부터 사무실 내부수리 중에 있어 관계자들을 만날 수 없었다. 이와 관련, 민주노동당은 논평을 내고 "국민의 민심을 챙기고 사학비리 근절과 족벌 사학의 폐해 방지 대책부터 마련해야 할 여당 국회의원이 비리를 저질렀던 인사의 후원금을 받았다는 것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목청을 높였다. 시당은 "과연 부패,비리의 상징인 재단의 인물로부터 정치후원금을 받은 조전혁 의원이 비리재단 복귀를 결정한 사분위의 문제를 따질수 있겠냐"며 "교과위 소속인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은 비리재단에 대한 문제해결을 할 자격이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국민이 신뢰하는 국회로 바로서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조전혁 의원은 교과위를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한나라당은 자율성 운운하며 사학법 개정을 요구하기에 앞서 공금 횡령, 불법 찬조금, 족벌 운영, 그리고 성적 조작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립학교의 현실에 대한 견해부터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