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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 용산구, 제주에 48억 들여 제2 휴양소 추진

보리아빠 이원영 2011. 1. 6. 00:50

용산구, 제주에 48억 들여 제2 휴양소 추진

MBC | 노경진 기자 | 입력 2011.01.05 13:54 | 수정 2011.01.05 14:06

 


[뉴스와 경제]

서울시 용산구가 주민편의를 내세워 경기도 양주 휴양소에 이어 제주도에 또 휴양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용산구 등에 따르면 용산구 의회는 지난달 12월 20일 열린 본회의에서 구민휴양소로 사용하기 위해 제주시 애월읍에 들어선 호텔 3개동을 48억원에 매입한다는 구유예산 관리계획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계획안에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민주노동당 설혜영 구의원은 "지난해 10월 52억원을 들여 지은 양주 휴양소가 있는데, 또 휴양소를 짓는 건 예산 낭비"라며, "관내 도서관이나 구립 어린이집을 짓는게 훨씬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