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이야기
#요청+부정부패와 맞서 싸운 이원영 활동가 탄원서
보리아빠 이원영
2021. 4. 9. 00:09
경찰 조사는 여러 번 받아봤지만 이런 탄원서 받는 거는 처음입니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애먼 벌금 나올까봐 걱정도 되구요. 다음 주에 경찰서에 조사받으러가는데 저와 함께 용산구청장 비리의혹 고발한 변호사분이 도움이 된다하여 여기저기 부탁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와 더 열심히 싸우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원영 활동가 탄원서 서명 요청드립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부동산투기와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홍보물 배포, 검찰 고발 등에 앞장서 온 용산시민연대 이원영 활동가를 오히려 시설관리공단에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고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도둑이야” 외쳤더니 도둑은 안잡고 오히려 외친 사람을 수사해서야 되겠습니까?
이미 용산구청장의 부동산 투기는 국민권익위에서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언론에 크게 보도된 용산구시설관리공단 비리의혹은 용산경찰서에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공공기관에 대한 비판과 견제는 시민의 당연한 권리로 여러 대법원 판례와 형법 310조에서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판시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공공기관에 대한 비판은 헌법에 보장된 권리이며 그 행위의 공공성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이원영 활동가에 대한 탄원서에 많은 분들이 서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용산구청장과 시설관리공단의 여러 비리 의혹이 말끔하게 해결되고 깨끗한 용산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각종 소통방, 지인 등에게 널리 공유부탁드립니다.
https://answer.moaform.com/answers/EOrxG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