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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소용역업체 회장, 직원이라 속여 월급 1000만원 부정수급

보리아빠 이원영 2021. 6. 16. 16:58

#용산구청 #청소업체 #더새론 #용역업체 #횡령 #청소노동자

#정말 한심한 용산구청 그리고 청소용역업체

용산구 청소용역업체 회장, 직원이라 속여 월급 1000만원 부정수급

상무는 운전원 둔갑..용산구 "환수여부 법률 검토중"

용산구 과장출신 이사는 최고 월급 1400만원 받기도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용산구청의 청소 용역업체가 회장은 물론 일부 임원을 현장에서 근무한 것처럼 서류를 작성해 최대 1400만원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용산구 등에 따르면 용산구 거리 청소를 수년간 맡아온 업체는 A이사에게 2019년~2020년 평균 1000만원의 월급을 지급했다. 1400만원을 받은 달도 있었다.

 

B상무와 C실장 역시 지난해 수개월간 각각 월평균 850만원, 700만원을 받았다. B상무는 월급내역서상 운전원으로 둔갑하기도 했다.

 

민간 업체가 거리 청소를 위탁받는 경우 청소 노동자 임금은 세금으로 지급된다. 환경미화원과 현장관리직 등에게만 청소위탁사업 예산을 집행할 수 있다. 청소 노동자 월급은 250만원 정도다.

 

게다가 월 1000만원을 챙긴 사람은 해당 업체 회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구청 5급과장 출신의 해당 업체 이사는 퇴직 이후 2014년부터 이사직을 맡았다. 용산구는 용역 관련 계약을 이사를 통해 진행했으며, 회장의 존재는 몰랐다는 입장이다.

 

즉 회장은 용산구청 출신 인물을 대표이사로 내세우고, 본인은 현장 총괄 관리 정규직 직원으로 꾸며 월급 1000만원을 부정 수급한 셈이다. 주 7일 오전 6시~오후 4시 기준 근로계약서도 작성했다.

 

<기사 전문>

https://news.v.daum.net/v/20210616143312768

 

자치구 청소용역업체 회장, 직원이라 속여 월급 1000만원 부정수급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용산구청의 청소 용역업체가 회장은 물론 일부 임원을 현장에서 근무한 것처럼 서류를 작성해 최대 1400만원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용산구 등에

news.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