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이야기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의 명예훼손 고발 무혐의 결론(증거불충분) 났습니다.
보리아빠 이원영
2021. 12. 9. 14:19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의 명예훼손 고발 무혐의 결론-증거불충분-났습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부동산투기 문제와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채용비리(한겨레 심층보도)와 관련 검찰에 고발하고 홍보물을 1-2만장 만들어 용산구 전역에 배포를 했습니다.
시민단체 활동가로 이런 불의한 일(권력형 범죄)을 두고 볼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저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한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저와 함께한 두 분을 명예훼손, 무고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주민들 혈세 수백만원으로 변호사를 사용해서 고발장을 작성했습니다.
번거롭게 용산경찰서를 드나들면서 조사를 받았고 용산구시설관리공단앞에서 매일 일인시위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수사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시간이 흘러서 잊고 지냈는데 결국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탄원서를 요청드렸고 전국에서 700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불의가 있는 곳에 저항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장서서 저항하는 이들이 바로 시민단체 활동가들입니다. 계속 응원과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성장현구청장의 부동산투기 문제와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의 채용비리에 대한 서울시경의 수사는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이런 권력형 비리에 대해 별로 수사 결과가 안좋은 것을 다수 봐 왔기에 크게 기대는 안됩니다.
#하지만 언젠가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