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미군 공여지 '한국판 솔라시티'로 만든다
【동두천=뉴시스】
경기 동두천시는 미군 반환 공여지를 네덜란드의 솔라시티와 같은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이 집약된 '한국판 솔라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같은 계획은 시가 반환 미군기지 개발에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접목하는 방향을 적극 검토하면서부터 수면위로 떠올랐다.
신재생에너지란 석유,원자력, 천연가스가 아닌 수소, 연료전지, 석탄액화 가스화의 신생에너지와 풍력,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 등에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일컫는다.
이미 독일, 미국 등에서는 에너지 고갈에 대비해 수소전지나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오세창 시장은 "반환되는 미군기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동두천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확실한 대안"이라고 밝힌바 있다.
신재생에너지센터 정수남 정책실장은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해 도시를 조성한다면 친환경적 관광과 디자인을 겸비한 생태도시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동두천이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 기술연구원 윤용상 박사는 "정부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에 관심을 갖고 2011년까지 정책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동두천시의 계획은 중앙정부의 정책과 맥을 같이하는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가 접목돼 최첨단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두천 랜드마크 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성록기자 rokrok77@newsis.com
경기 동두천시는 미군 반환 공여지를 네덜란드의 솔라시티와 같은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이 집약된 '한국판 솔라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같은 계획은 시가 반환 미군기지 개발에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접목하는 방향을 적극 검토하면서부터 수면위로 떠올랐다.
신재생에너지란 석유,원자력, 천연가스가 아닌 수소, 연료전지, 석탄액화 가스화의 신생에너지와 풍력,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 등에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일컫는다.
이미 독일, 미국 등에서는 에너지 고갈에 대비해 수소전지나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오세창 시장은 "반환되는 미군기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동두천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확실한 대안"이라고 밝힌바 있다.
신재생에너지센터 정수남 정책실장은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해 도시를 조성한다면 친환경적 관광과 디자인을 겸비한 생태도시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동두천이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 기술연구원 윤용상 박사는 "정부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에 관심을 갖고 2011년까지 정책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동두천시의 계획은 중앙정부의 정책과 맥을 같이하는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가 접목돼 최첨단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두천 랜드마크 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성록기자 rokrok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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