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 `말귀가 안통해` 경남 새누리당에 닭대가리 전달 시도

`말귀가 안통해` 경남 새누리당에 닭대가리 전달 시도

경남 농민들이 정부의 수입쌀 개방 정책에 항의해 30일 새누리당 경남도당에 닭대가리 전달을 시도했다. 농민들은 이날 낮 닭대가리 수십 개를 스티로폼 상자에 넣어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새누리당 경남도당에 직접 전달하려 했다. 이들은 `정부, 여당이 농민들의 호소에 귀를 닫고 있다`며 `말귀가 안 통하니 닭대가리를 보낸다`고 주장했다.

 

오늘 아침 언론보도를 보았다.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면서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한심한 정치인들을 실날하게 비판하는 농민들의 호소가 마음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