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35일만에 사퇴를 했습니다.
검찰개혁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고 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자유한국당과 검찰, 보수언론의 집중공격에 결국 쓰러졌습니다.
그렇다고 검찰개혁의 열망으로 표출된 수백만 시민 촛불의 함성을 멈추어선 안됩니다.
친일독재로 이어진 적폐, 기득권 세력은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모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시민들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일구어왔습니다.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절망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만들어왔습니다.
계속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민주시민이 이깁니다.
잠시 후퇴는 있지만 마침내 역사는 진보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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