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밭갈기

동물권행동 카라 대전환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선언문

보리아빠 이원영 2025. 12. 10. 16:03

<카라 대전환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선언문 >

‘카라 대전환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대표적 동물권 시민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의 바로 서기를 위해 나섰다.

카라는 현임 전진경 대표의 취임 이래 심각한 동물복지 훼손, 후원금 남용, 노동권 침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는 단순히 한 조직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동물권 운동의 신뢰와 미래가 걸린 중대한 사안이다. ‘비대위’는 카라를 바로잡기 위한 첫걸음으로 전진경 대표의 즉각 사퇴를 엄중히 촉구한다.

카라의 정상화는 대한민국 동물권 운동의 질적 도약을 위한 초석이며,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단호한 의지의 표현이다.

지난 20여 년 동안 카라는 지역사회와 시민사회에서 동물권 증진을 위한 깊은 영향을 남겼고, ‘비대위’는 카라가 그동안 쌓아온 공헌⎯동물복지 및 동물권 인식 개선, 대중교육과 동물영화제, 시민참여 확대⎯을 높이 평가한다.

카라의 동물권 운동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 덕분에 후원회원의 수는 현재 13,000명에 달한다. 안타깝게도 20년 전 첫 출범 하던 때의 비전과 활동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오늘의 카라는 국내 동물복지 인식과 문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라 내부에서 카라 정상화를 위해 애써 온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산하 카라지회(이하 카라노조)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탄압의 수위 또한 도를 넘고 있다.

시민사회를 대리하는 우리 ‘비대위’는 후원자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과 카라노조와 뜻을 같이 한다. ‘비대위’는 카라가 지난 20여 년간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과 시민사회에 끼쳐 온 막대하고 훌륭한 역할을 앞으로도 이어가길 촉구하며, 이 모든 업적이 한 사람의 전횡으로 사라지고 있음을 규탄한다. 전진경 대표는 독단적이고 폐쇄적인 운영을 당장 멈추고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비대위는 진정한 동물권 시민단체로 카라가 거듭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며 연대할 것이다. 이를 위해 ‘비대위’는 다음과 같은 목표로 전방위에 걸쳐 강력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하나, 현임 전진경 대표와 이사진의 자발적 사퇴를 촉구한다.
둘, 카라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민주적 운영을 촉구한다.
셋, 후원금 사용과 운영의 투명화를 촉구한다.


2025년 12월 8일
‘카라 대전환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윤도현, 이덕우, 장하나

#동물권행동카라 #카라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