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모래알처럼 겸허하게 지리산에 가고 싶다. 모래알처럼 겸허하게 지리산에 가고 싶다. 이십대 초반 대학 때 친구들과 처음으로 지리산을 갔었다. 그 때는 텐트도 배낭가방에 올려 싣고 산을 올랐다. 지리산 종주는 꼭 해보고 싶은 작은 꿈이었다. 산을 많이 다녀본 것도 아니지만 지리산이 ‘내게 어서 오라’ 그렇게 나를 기다리는 .. 마음밭갈기 2014.02.09
<1>마흔다섯 한 달 전에 이 글을 쓰는 이유 마흔다섯 한 달 전에 이 글을 쓰는 이유 걱정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고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삶이 힘겹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안방에서는 아내와 딸이 거실에서는 아들이 자고 있다. 밤 11시에 집에 들어오니 아들놈이 식탁에 가만히 앉아 있어서 “왜, .. 마음밭갈기 2013.12.03
"아이들 못지킨 교사가 무슨…" 울음삼킨 최사문 교사 "사립학교에서 비리가 발생하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양심있는 내부교사들,직원들의 목소리와 증언이 중요합니다. 내부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죠. 하지만 양심있는 교직원들은 거의 대부분 파면되어 말도 못할 고통을 당합니다. 인사권이 재단에 있기 때문이죠. 지금 곪아썩어 있는 많은 사학.. 교육은희망이다/교육이야기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