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지붕과 방수공사 시골집 지붕(11.26) 나는 산골마을 초가집에서 태어났다. 초가집 지붕에 무엇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여름이면 마당에 멍석을 깔고 앉아 지붕 위에 떠오른 달을 바라보면서 엄마와 동네누나들이 수다를 떨었던 것을 기억한다. 마당 한 켠에서는 풀을 태우는 모깃불 연기가 모.. 마음밭갈기 201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