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주민들과 용산시민연대, 서울환경운동연합 등이 온갖 고생을 해서 한남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그런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관련 예산을 한푼도 책정하지 않는 약속 파기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런 정치는 못된 정치의 전형입니다. 약속을 안지키면 행정의 신뢰는 무너입니다. 서울시장이라는 자리는 권력이 아니라 시민이 부여한 권한입니다. 멋진 녹색 공원을 만들어 미래세대들에게 물려주길 바라는 시민들은 실망하고 분노합니다. “서울시의회는 한남공원 조성에 책임있게 나서라” – 서울시 한남공원 예산삭감 규탄과 서울시의회 행동 촉구 기자회견 – ○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 용산시민연대, 한남공원지키기시민모임은 11월 16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의회 정문 앞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