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하는 대한민국]‘홧김에’ 범죄 저지르는 사람들 [분노하는 대한민국]‘홧김에’ 범죄 저지르는 사람들 ㆍ‘승자독식 사회’ 상대적 박탈감, 약자에게 ‘묻지마 폭력’ 표출 “다 큰 놈이 웬 염색이냐?” 지난달 13일 양모씨(35)는 아버지(67)의 잔소리를 듣는 순간 울컥 분노가 솟구쳤다. 양씨는 평소 직장이 없어 막노동을 하는 자신을 한심하게 여겨 .. 사회복지 201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