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아빠의 우리마을행복학교2를 출간했습니다. 보리아빠의 두번째 마을이야기를 출간하며 겨우내 봄을 기다렸습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겨울은 참 길고 힘겨웠습니다. 참 길다 싶은 겨울도 어느새 봄으로 변했습니다. 이성부 시인의 [봄]이라는 시를 읽다보면 ‘먼데서 이기고 돌아온 봄’ 같은 사람들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봄 기다리.. 용산이야기 201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