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호박과 추석 오후에 양평 귀향 고향 들녘만봐도 절로 평안하다 해가 기울어도 바람이 없어 후덥지근하다 뭐라도 할까 했더니 어머니가 늙은 호박이 많으니 거둬가란다 더운 여름 노랗게 잘 익어준 호박 고맙다 마음밭갈기 2024.09.16
인정많은 우리 어머니 인정 많은 나의 어머니 지난 주 일요일 어머니 생신 때문에 남매들이 양평에 모였다. 토요일 오후에 미역과 쇠고기, 그리고 과일, 생선 등을 사가지고 시골 집에 도착하니 어머니 아버지는 마을회관에 계시다가 집으로 오셨다. 시골의 마을회관은 동네어르신들이 난방비도 아끼고 텔레비전도 보고, 화.. 마음밭갈기 20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