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칠순에 즈음한 단상 아버지의 칠순에 즈음한 단상 내 나이가 벌써 마흔이 되었다. 두 아이의 아빠로서 너무도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일과 육아를 동시에 잘하기는 너무도 힘이 든다. 오남매 가운데 맏이인 나는 장남 콤플렉스가 심하다. 가족들에게 자주 미안하고 어깨위에 뭔가 무거운 것을 지고 있는 듯한 부담을 떨.. 마음밭갈기 2009.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