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교육감, 급식업체 3곳서도 수백만 원 받아
YTN동영상 | 기사입력 2008.10.14 06:02
공 교육감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 교육감은 지난 7월 교육감 선거 당시 서울시내 학교 급식 업자 김모 씨 등 3명에게서 각각 100만 원씩, 모두 300만 원의 후원금을 받은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급식업자 가운데 두 명은 지난 7월 8일 공 교육감의 사무실 개소식에 갔다가 후원금을 냈고, 한 명은 7월 18일 100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자신이 사무실을 개소하던 날 김 씨 등이 돈봉투에 이름을 적어 모금함에 넣고 갔기 때문에 돈을 받은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공 교육감은 선거 비용 중에서 80% 정도를 학원과 사학에서 충당했고 학교장 등 교직원과 자립형사립고를 추진하고 있는 하나금융지주 김승유 회장으로부터 후원금 3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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