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이야기

용산 협동조합 첫번째 강좌-지속가능한 사회의 대안, 협동조합

보리아빠 이원영 2011. 7. 16. 17:27

스페인의 몬드라곤 공동체를 한시간 짜리 영상으로 접하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자회사, 건축회사와 은행과 상점의 주인이 바로 그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조합원이라는 사실.

 

도시 전체가 협동조합 정신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습니다.

 

우리 사회에 과연 협동조합이 가능하지 질문을 던져봅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생협도 아주 미약합니다.

용산지역에서 협동조합을 공부하는 모임을 만들어 함께 고민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작은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첫 강좌를 잡았습니다. 매월 1회 강좌를 열고 함께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맨땅에서 시작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