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폭력,폭언 자행한 박길준 구의원 규탄 성명서
공무원노조 용산구지부는 정당한 공무집행을 하고 있는 공무원에 대하여 상습적인 폭행, 폭언을 일삼는 용산구 의회 박길준 의원을 강력히 규탄한다.
용산구청 직원들에 대하여 폭행과 폭언을 일삼던 박길준 구의원은 2013년 새해 시작부터 또다시 민원인과 직원들이 있는 동 주민센터에서 용산2가동장에 대한 욕설과 폭언을 자행하였다.
박길준 구의원은 4선의 경력과 구의장을 역임하여 더욱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30만 구민에게 신뢰를 받아 용산구의회의 위상을 높여야 함에도 공공기관에서 동장에게 상식이하의 욕설과 폭언을 자행하여 폭행 및 언어폭력이 상습적이란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그 동안 폭행과 폭언에 대한 노조의 항의 방문시마다 재발방지 약속과 사과를 하였고,
2010년 건축과 직원 폭행시에 구의회 공식석상에서 동료의원과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재발방지와 사과를 하였음에도 2003년 새해에 용산2가동장에 대한 욕설과 폭언의 재발은 그 어떤 변명도 무의미하다.
용산구의회 의원 윤리강령에서 말하는 “예절과 품위유지”는 어디로 갔을까?
이는 스스로의 자정능력을 상실한 용산구 의회의 책임도 크다.
2010년 건축과 직원 폭행당시에 용산구 의회 의장단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지방의원의 품위유지 및 윤리강령위반 사실에 대하여 용산구의회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였고,
노조에 요구에 재발방지 약속을 하였음에도 동료의원이라는 자기식구 감싸기에 급급해 할 뿐 주민과 용산구의회 발전을 위한 그 어떤 자정노력도 하지 못하고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
과거 박 길준 구의원은 2000년 공무중인 토목과 직원의 뺨을 때리는 폭행으로 고소 당하고, 2010년 구의장 시절 당시 건축과 직원을 의장실로 불러 서류를 던져 폭행하여 고소당하고, 2012년 구의회 출석하여 답변중인 과장에게 나가 라고 소리쳐 노조의 항의 방문에 사과 하는 등 구의원으로서 자질을 의심케 하는 경력으로 지탄을 받아 왔다.
용산2가동장에 대한 욕설과 폭언에 대하여 용산구지부는 긴급 임시 운영위원회를 소집하여 그 동안 잘 못이 있을 때만 반복되는 사과는 진정성에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도출하고 다음 사항을 결의 했다.
1. 금번 용산2가동장에 대한 욕설 등 폭언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내어 사건 경위와 그동안의 폭행 등 사건을 전 직원에게 알린다.
2. 용산구 의회 앞에서 회기기간 동안 1인 시위를 진행한다.
3. 용산구의회 의장단과 구의원을 방문하여 박길준 의원의 반복되는 품위유지 위반에 대하여 윤리위 제소를 요구하고 용산구 의회 차원의 책임있는 재발 방지를 공식적으로 요구한다.
4. 과거 폭행사건은 물론 금번 발생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지역 언론매체에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5. 박 길준 구의원의 폭행 및 폭언 사실에 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한다.
2013.1.25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용산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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