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학교협동조합 2022년 총회 소감] 어쩌다 보니 성심학교협동조합 감사를 6년째 맡아 하고 있습니다. 오늘 2022년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재난상황으로 학교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매점이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회적 경제에 대한 교육 및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감사의견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안타까움, 그리고 코로나 이후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 오랜만에 성심학교 교정을 보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참 멋지고 아름다운 공간이면서 정감어린 공간이고 의미있는 고생을 함께 나눈 곳입니다. 5년간 화상경마장 싸움을 하면서 일주일에 두세번씩 수시로 드나들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학교협동조합은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