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에 학교 떠나는 아이들 가난에 학교 떠나는 아이들 [서울신문] 새벽 5시. 지하철 첫차를 기다리는 동안 몹시 추웠다.동대문 시장에서 일을 마친 민정(가명)이는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 시간을 죽였다. 5호선 첫차는 5시40분 도착한다. 아직 40분을 기다려야 한다. 밤새 나른 옷가지의 무게로 어깨가 후들거렸다. 9시간을 일해 번 .. 교육은희망이다/교육이야기 200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