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상념] 지나는 세월의 무게만큼 성찰을 지나는 세월의 무게만큼 성찰을 소년 시절, 나는 온 마음을 다해서 하늘을 향해 곧잘 돌을 던지곤 했다. 그러면 돌은 필사적으로 공기를 가르면서 날아가, 이윽고 땅 위로 멋지게 떨어져 내린다. 그런데, 돌멩이와 함께 던져올린 갖가지 나의 상념들은? 무중력의 먼 행성에서처럼, 모두가 둥실둥실 날.. 마음밭갈기 2009.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