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먹거리 배움터
요즘, 먹을 것이 참 없습니다. 광우병, 멜라민파동에 이어 석면파동까지.. 요즘처럼 국적불명의 다양한 가공식품들과 외식문화가 발달한 사회에서 식품을 사먹는 일에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학교에서 아이들이 먹는 급식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선 일이라 부모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다행히 친환경급식을 하는 학교가 조금씩 늘고 있어 희망을 가져보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기만 합니다.
‘잘’ 먹는다는 일은 건강한 생명을 유지하는 일이면서 동시에 우리 농업과 지구환경을 살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교급식을 주제로 시민운동을 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가 먹거리 배움터를 개최합니다.
『먹거리 배움터』에서는 식품안전 문제와 함께 먹거리를 둘러싼 농업, 환경, 건강, 전통식생활 문화 등 제 분야에 대한 전문적 학습을 통해 밥상안의 생명·평화를 찾고 건강한 우리 밥상을 지키고 가꾸는 일의 의미를 새겨 보려합니다. 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건강한 밥상, 학교급식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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