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직영전환 미이행에 대하여
국민의 이름으로 감사를 추진합니다.
위탁급식으로 수천명의 학생들이 식중독사고에 희생을 당한 지난 2006년 학교급식법이 개정되어 올해까지 직영전환을 마무리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독 서울은 직영전환실적이 거의 없습니다. 지난 2007년, 2008년 직영전환학교는 10%도 안됩니다.
이는 서울시교육감의 책임방기와 중고등학교 교장들의 집단적인 직영전환 거부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직영전환 예산도 수십억씩 매년 이월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학교급식은 분명히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어야 하기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위탁급식은 더 이상 명분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시민들이 나서서 국민감사 청구를 추진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교육청의 직무유기와 교장들의 비교육적인 모습을 바로잡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시민단체들은 6월부터 8월까지 시민들에게 감사청구 서명을 받아 9월에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할 계획입니다.
2009년 6월9일
친환경급식을 위한 서울운동본부
(문의: 집행위원장 이원영 011-9786-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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