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피말리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용산에서 과연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이 당선될 수 있을 것인가?
아직까지는 성공적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고 선출대회도 성황리에 잘 치루었다.
십여명의 선거 캠프 구성원, 자원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해 김종민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고 있다.
통합진보당 용산 당원들도 나름 희망을 걸고 주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용산은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가 난립했다. 그만큼 힘이 분산되었다는 의미이다.
현역 국회의원이 있음에도 새누리당은 8명이 예비후보를 등록했다. 비례 국회의원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민주통합당은 현재 두명으로 중앙당 공천이 진행된 상태이다.
현직 민주통합당 용산 지역위원장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 연대 쪽으로 결합할 움직임이 보인다.
김종민후보의 박원순시장 공동선대위원장, 현재 시정운영협의회 운영위원 경력이 주민들에게 상당히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데다가 타당의 후보 난립 상황이 통합진보당 김종민 후보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전직 구청장(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재개발 비리 구속, 현직 구의원(민주통합당)의 재개발 사기 사건 검찰 기소까지 주민들 사이에 파급효과가 크다.
용산은 야권단일후보가 되지 않으면 새누리당 후보를 이길 수 없다.
그래서 김종민 후보는 공개석상에서 야권단일화를 민주통합당에 제안했다.
민주통합당 내부 경선이 끝나면 중앙당 차원의 야권단일화 결과, 또는 지역차원의 협의에 따라 본격적인 야권단일화가 추진될 것이다.
늦어도 3월 중순까지는 그렇게 되어야 한다. 3월 22일-23일 본선거 후보 등록, 29일 본선거운동 시작 전에는 후보가 정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의 서민경제 파탄으로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과연 용산에서도 이명박 정부 심판 표심이 분출될 것인지, 젊은 투표층들이 투표장으로 향할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용산에서 진보정당 국회의원이 당선되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제대로된 복지국가를 꿈꾼다.
그래서 용산에서 꼭 진보정당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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