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이야기

416 용산지킴이 참여 안내

보리아빠 이원영 2015. 3. 27. 14:24

416 용산지킴이 참여 안내

[416 용산지킴이] 에 함께 해주세요.

 

 

작년 4월16일 우리사회는 너무도 커다란 사건을 경험했습니다.
한 명의 학생도 구조하지 못한 우리사회에 고통스러웠습니다.
벌써 1년이 되어가지만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었지만 진상조사는 아직도 한참 멀었고
가족 잃은 슬픔을 치유해야 할 유가족들은 아직도 길바닥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세월호 참사 1년을 맞이하며 잊지 않기 위하여
진실을 밝혀내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진실의 봄을 열기 위하여 작은 일부터
용산에서 함께 할 주민들을 모으고
우선 4월16일에 한발 한발 다가가려 합니다.

사라져간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아파하며 잊지 않기로 한 우리들을 위해
한 달에 두 시간만 낼 수 있는 작은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우선 용산에서 416명이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숫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함께 할까요?>
하나. 가족들과 이웃들과 세월호 참사 1주년을 이야기하기, 노란리본 같이 달기
하나. 416용산지킴이 캠페인 참여하기 (3.27 / 4.3 / 4.10일 오후 6시 남영역 인근)
하나. 4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 <유가족과의 대화 _ 못난 아빠 김영오이야기> 함께하기 (장소 용산역옆 드래곤힐스파 뒤편 철도회관 6층)
하나. 추모기간 11~18일 용산에 걸릴 추모현수막 같이 하기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공유하겠습니다.

<416용산지킴이에 함께하기-아래 클릭>
http://goo.gl/forms/gJZk4vfZSm

이름/ 연락처/ 추모의 한마디 적어주세요.

*입금처 : 새마을 9002-1705-8249-9 오장록(416용산지킴이)
1만원 _ 입금자 명의로 추모의 한마디로 개인현수막을 제작해, 11~18일 간 용산거리에 게시합니다.

*문의: 010-2057-4186

 

 

‘416용산지킴이’ 제안자 김영균(저는 용산나눔의집 신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