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필(馬匹) 개량·증식, 경마시행, 승마보급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법인단체.
1922년 4월 5일 조선경마구락부로 발족하여 1942년 조선마사회로 바뀐 뒤 1949년 한국마사회로 개칭되었다. 신설동의 서울경마장을 뚝섬으로 이전 개장했고, 1989년 과천의 서울승마공원으로 모든 시설을 이전했다. 1984년 직영 종마목장을 개설했으며, 1990년 제주경마공원을 개설했다.
경마제도를 시행하여 그 수익금을 사회복지에 운용하고 있으며 국내 마필생산, 승마교육원을 설치하여 국가대표선수 양성과 국내대회 개최를 통한 보급 및 승마기술 향상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경기도 청계산 북쪽 산기슭 35만 평에 세워진 승마경기장에는 마장마술경기장·장애물경기장·종합마술경기장과 부대시설 등이 있다.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685번지에 있다.
브리태니커 사전-다음 포탈에서 검색한 마사회에 대한 설명이다.
이것은 사전적인 의미에 불과하다. 8조원의 경마도박 매출(이중 대부분이 도심속 화상경마장 매출이다.), 200만명이 넘는 도박중독자 통계가 그 이면에 있다.
최고 수준의 직장과 낙하산 인사로 점철되는 마사회장 인사, 해마다 계속되는 각종 이권 비리들...
마사회는 뿌리깊은 부정부패, 그리고 국민들을 도박중독에 빠뜨리는 폐해 등을 방치하고 있다.
엄청난 매출과 거대한 인력구조, 그리고 정치권과의 유착이 고질병을 고치지 못하는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용산에서도 2년째 주민들, 학부모들이 학교앞 200미터 초대형 도박장 반대 싸움을 하고 있다.
마사회? 너희는 공공기관이 맞는가? 말산업 육성한다면서 뭐하는 곳인가? 질문을 계속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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