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원 세번째 출마! 반드시 선거 승리를 만들겠습니다.
얼마 전 용산구청 청소노동자의 죽음이 있었습니다.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퇴근 후에 고장 난 청소차량을 수리하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누가 이들 편에서 싸워야 합니까?
용산참사 9주기가 되었지만 아직도 왜 무고한 국민들이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에 죽어야 했는지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누가 세입자들의 친구가 되어 싸워야 합니까?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인 교육권, 노동권, 주거권, 이동권을 누리지 못하는 현실이 아직도 그대로 입니다. 누가 사회적 약자와 함께 싸워야 합니까?
용산 미군기지에 공원이 만들어집니다.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된 땅, 온전하게 반환되지 않는 공원이 될 것입니다. 누가 주권이 바로 선 바른 역사를 위해 싸워야 합니까?
우리는 촛불항쟁을 통해 국민들이 불의한 권력을 끌어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그 권력은 높은 곳에만 있지 않고 우리가 사는 동네에도 체계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용산구청장은 온갖 비리의혹에 휩싸여 있고 이를 감시하고 견제하여야 할 13명의 구의원들은 주민의 편에서 일하기보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적당히 짬짜미를 이루며 공생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를 움직이는 힘인 권력이 아래에서 위로 자유롭게 흐르게 하는 것, 시민들이 우리사회의 주인임을 자임하고 당당하게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오랜 꿈이고 진보정당의 사명이자 목표입니다. 용산에서 우리가 진보정당을 일궈나가는 이유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위대한 촛불 혁명의 시대적 과제를 이어가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그러하기에 당원들과 시민들과 함께 우리가 꿈꾸는 미래, 우리가 바라는 용산, 진보적 의제를 제시하고 토론하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2010년, 2014년 두 번 용산구의원에 출마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도 지금도 저의 꿈은 변치 않았습니다.
지금은 용산시민연대의 사무처장으로 시민운동의 한복판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시민 권력을 만들기 위해 진보정당과 시민운동을 여러분들과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50일 동안 우리가 함께 꾸는 진보 정당의 꿈, 세상을 바꾸는 꿈을 선거라는 시공간에서 펼치고자 합니다.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선거운동, 더 나아가 진보정당 이름 값을 하는, 일 잘하는 구의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년 4월 13일 용산구의원 예비후보 보리아빠 이원영 드림.
(원효로1-4가, 문배, 신계, 신창, 산천, 도원, 용문, 청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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