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의마지막승부2022

[용산구의원 예비후보 이원영의 죽비소리 4월8일] 한덕수 총리 후보자, 19억 고문료, 최저임금 9160원. 낙마할까? 생존할까?​

보리아빠 이원영 2022. 4. 9. 16:59

[용산구의원 예비후보 이원영의 죽비소리 4월8일] 한덕수 총리 후보자, 19억 고문료, 최저임금 9160원. 낙마할까? 생존할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첫 내각 임명자가 된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김앤장이라는 거대 로펌으로부터 19억 고문료를 받은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9억이라는 돈은 중산층서민들에게는 엄청난 거액입니다. 19억 고문료를 받은 사람이 최저임금(9160원) 인상은 반대한다면서요? 법조계 출신이나 변호사도 아닌 그가 어떤 고문을 했길래 몇 년동안 19억을 받았을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총리후보자로 지명될 줄 몰랐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처세의 달인, 전관예우의 끝판왕들이 정부 주요 요직에 자주 지명된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정권 성격이 바뀌어도 항상 좋은 자리에 인사 추천을 받습니다.

실력 때문일까요? 이쪽에 가도 저쪽에 가도 될 만한 융통성 있는 최고의 전문성 때문일까요?

그런데 이런 정치 현실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어리둥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청렴하고 실력이 있으면서도 가치관과 지향이 뚜렷한 인물은 별로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쩌면 적대적 공생관계, 양자택일, 기득권 양당 정치가 낳은 괴물 혹은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최고요직인 검찰총장, 감사원장이 다른 적대적 공생 정당의 대통령후보로 인기가 급부상하고 결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는 점은 단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제 국민들의 관심은 인사청문회에서 이런 괴물 같은 인물이 낙마할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입니다. 그동안 국민들은 이런 인물은 아무리 지명권자의 신임과 의지가 두터워도 반드시 낙마했다는 점을 보아왔습니다.

다음에 총리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는 인물들은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을 수준이면 좋겠습니다. 물론 쉽지 않다는 점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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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화려하다못해 호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