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의마지막승부2022

[용산구의원 예비후보 이원영의 죽비소리 4월14일]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리가 이렇게 가벼운가? 한동훈 검사와 몰상식 인사

보리아빠 이원영 2022. 4. 15. 21:43
[용산구의원후보 이원영의 죽비소리 4월14일]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리가 이렇게 가벼운가? 한동훈 검사와 몰상식 인사
세상을 뜨겁게 만드는 일들이 참 많지만 정치 영역에서 이런 경우는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윤석열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 내정자로 한동훈 검사가 임명되었기 때문입니다.
측근 중의 최측근이어서 안된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 인물에게서 썩은 내, 악취가 진동하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더 납득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비록 핸드폰 압수수색 등을 거부해 증거불충분으로 한동훈 검사의 검언유착 범죄 의혹을 벌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오른팔로, 검사로서는 해서는 안되는 짓들까지 도덕적 면죄부가 주어진 것은 결코 아닙니다. 참 부끄러움이라는 것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저만의 감성일까요?
류근 시인의 말마따나 악행을 저질러도 득세하고, 계속해서 득세하는 세상이 참으로 슬픕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에서는 강력하게 잘못된 법무부 장관 임명의 철회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한동훈 검사의 법무부 장관 임명은 선출된 권력보다 위에서 군림해온 검찰 권력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악행의 역설’이라 불러도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이전 강행,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불통의 메시지가 결국 국민들의 삶을 더 악화시킬까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