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일식 날에 민주주의가 먹히다
조중동의 방송 언론 장악을 위하여
국민의 심복인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의견을 깡그리 무시하고
혈투를 벌였네요......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국민들을 위해 일해야하는 책임을 저버리고
보수언론의 종노릇 하는데 목숨을 걸었네요.....
국민들 70%이상이 왜 조중동 방송작악법을 반대하는지
한나라당은 안중에도 없네요.....
정치모리배들입니다.
그들은 축배를 들겠지요
거짓말과 사기극을 밥먹듯 일삼고
그러고도 죄의식을 전혀 못느끼는 국회의원들.....
그리고 그 뒤에서 그 모습을 즐기고 있는 보수언론들...
경기도의회에서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무상급식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여의도 국회에서는
국민들의 의견을 깡그리 묵살하고....
그들이 믿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국민들이 반대하는 것만 골라서 추진하는 사람들...
국민들이 하지 말라는 것을 혈안이 되어서 밀어붙이는 정치인들.....
용산 세입자 학살, 대운하 삽질, 집회, 표현의 자유 탄압, 부자학교인 자사고 확대..
그들이 믿는 것은 오로지 부자들, 부자언론, 부자 학부모들, 부동산 투기꾼들...
그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정치검찰과 정권하수인 경찰, 부자언론 나팔수들......
망언자실....분노가 치솟아 오릅니다.
개기일식...
달이 해를 삼킨날....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려고 태양을 향해 두눈을 집중했습니다.
이날 공교롭게도 한나라당은 또한번 민주주의를 꿀꺽 삼켜버렸습니다.
요즘시대에
달이 해를 삼킨다고 누가 두려워하겠습니까?
그러나 민주주의는 우리가 숨쉬는 공기와 같아서
우리를 우리의 영혼, 자유, 행복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분노가 계속 치솟아 오릅니다.......
일식은 잠시 태양을 가릴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민주주의는
아무리 힘있는 자들이, 폭력으로 삼킬지라도 결코
오랜기간 잠자고 있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나라당.....분노하게 해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워주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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