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이야기

[스크랩] 용산구청장 박장규의 썩은 냄새!!

보리아빠 이원영 2012. 2. 10. 18:07

 

철거민들을 "떼잡이"라고 표현한 박장규 용산구청장을 철저히 분석해 봅니다.

 

1. 이번 "떼잡이" 발언 파문을 일으킨 동영상. 

  

2. 용산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그의 인사말과 프로필.

 

희망찬 새용산을 건설하겠답니다. 철거민 다 때려 잡으면 새용산이 건설되겠지만...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인 23세에 전무이사에 오른 "각하"보다 훨씬 입지전적(?)인 인물이네요.

 

 

3. 재산보유상황

 

위의 경력에서 보듯이 건설회사 임원 출신이니 재산 많은 것은 안 봐도 비디오이겠지요. 2008년 3월 28일 정부관보에 실린 자료에 의하면 재산은 약 36억원. 서울의 구청장 중 4번째로 많답니다.

 
   
 
 

4. 전과기록  

박장규

한나라당·71·현 구청장

재산 : 24억1천8백만원

병역 : 필

전과 : 입찰방해  (2006년 5월 지방선거 당시)[경향신문] 2006-05-17 

 

5. 선거법 위반과 뇌물 비리 혐의

관청 수장의 비리는 잊혀지고 서민의 절규는 덮여지는가?

[팝뉴스] 2007년 01월 13일 (토) 08:47:01 대학로광대 기자

 

지난 9월 초, 현직 구청장의 선거법 위반과 뇌물 비리가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중엔 지난번 지방선거를 통해 3선의 영예를 안은 박장규 서울 용산구청장도 포함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2000년 6월 보궐선거에 당선된 뒤, 사회복지법인인 상희원을 통해, 2004년 5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수천 명의 유권자에게 총 8억8000여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MBC 뉴스데스크 보도

기자: 서울 용산구의 사회복지법인 용산 상희원, 상희원의 내부문서에 따르면 이 법인의 운영은 3선의 구청장 박장규 씨에게 위임돼 있습니다.

상희원 관계자: 어려운데 돕겠다고 해서 (구청장이)처음부터 시작하신 거니까......

기자: 그런데 지난 3년간 상희원은 관내 건설업체 38곳으로부터 18억 원의 기부금을 받았습니다. 건설 회사들은 구청장 권한인 재개발 인가나 설계 변경 등을 허락받기 위해 상희원에 거액을 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O O 건설 대표이사: 안 낼 수가 없는 사항이거든요. 일하는 사람들한테는......, 아마 우리 말고도 구청하고 일하는 업자들은 (상희원에)돈 다 냈을 걸요?

기자: 이렇게 거둔 돈 가운데 9억여 원이 관내 경로당과 노인교실 등에 뿌려졌습니다. 용산구청장은 선거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 ‘상희원’이 지급한 것처럼 처리했지만 실제로는 돈 전달행사에 빼놓지 않고 참석했습니다. 상당수 노인들은 결국 이 돈을 구청장이 주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주민의 인터뷰: 대개는 그렇게 인정들을 할 거예요. 노인네들한테 하나라도 혜택을 주는 거니까......, 늙은이들 지금 무슨 힘이 없거든.

기자: 경찰은 박 구청장이 실질적인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것으로 보고 박 씨와 도시 관리국장 이 모씨 등 용산구청 공무원 3명을 입건했습니다. 이에 대해 용산구청은 상희원은 구청장과는 상관없는 법인이고 건설업체에 기부금을 강제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용산구청 도시 관리국장인 김모씨도 뇌물수뢰로 구속 기소되었다. 김씨는 2004년 7월 한 건축업자 에게 "한강로 주상복합빌딩 토목공사 등을 수주 받게 도와주고, 각종 민원을 해결 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자신의 부인 계좌로 2천 500만원을 받고 16차례에 걸쳐 골프 접대를 받은 혐의다. 또 같은 해 12월 건축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박장규 용산구청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용산구 모 향우회' 송년의 밤 회식비를 기부하라고 요구하는 등 향우회 사무국장 명의의 계좌로 1,500만원을 보내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박 구청장은 2003년 2월 재개발조합장 김모(67) 씨에게 “서울시 도심 재개발구역 지정을 받게 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당시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주선해 준 뒤 3억 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법인 상희원에 내게 하는 등, 2001년부터 인 허가권을 이용해 38개 사업자에게서 18억 원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업체들이 기부금을 내지 않을 경우 행정처리를 중지시키겠다” 며 “협박까지 했다”고 밝혔다.  

 

위의 자료는 인터넷에 있는 자료를 수집하여 편집한 것입니다.

판단은 읽으시는 분 각자의 몫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출처 : 경제
글쓴이 : 큰-집 원글보기
메모 : 오늘 구속된 박장규 전 구청장에 대해 몇년전에 어떤 네티즌이 쓴 글입니다. 가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