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참좋다
합정역 기다리는 사람이 오지 않고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고 그리움만 홍어처럼 삭이다가 온 길을 다시 돌아가다가 발바닥과 다리가 아픈 날 멀리 보이는 하얀 달 그 옆에 작은 별 난 아무것도 아니었던 걸 이제야 알다니 여태 몰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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