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독서는 최고의 휴식일세
긴 연휴 쉬면서 운동도 하고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집근처 스터디까페에 가서 두권의 책도 읽었다.
휴일은 참 빨리간다.
노동법 쟁점(이수진)
장자 강의(푸페이룽)
명색이 노동운동가(초보)인데 노동법을 잘 몰라 뭔 책을 보면 좋을까 고민했는데 핵심 쟁점을 판례 중심으로 잘 펼쳐놓았다.
법해석, 판례와 노동 현실 사이의 투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노동현장을 떠올리며 읽었다. 단어들이 아직 익숙치 않다. 노동법 지식을 더 창고에 쟁여 놓아야 한다.
바라건데 노동법(헌법 포함)의 기초를 새 틀로 전환해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하기도 했다.
딱딱한 책과 힘께 보려고 장자를 선책했는데 이 책이 노동법 책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공맹과 노자의 지혜를 우화에 담아 놓은 장자는 혼자 읽기보다 좋은 벗들과 술마시며 읽으면 좋겠다. 이 책을 보면 아둥바둥 하루하루 견디며 사는 삶이 어찌보면 소중하고 한편으론 부질없고 어쩌면 도에 이르는 길 같다. 애써 얻으려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는데 그게 쉬운 일인가?


#장자교양강의 #노동법쟁점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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