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심각해져 가고 있는 전월세 대란 용산도 예외가 아닙니다. 보광동 뉴타운 지역의 세입자는 개발도 되기 전에 쫓겨나고 있습니다.
전세계약기간이 만료되자 집주인들은 나가라고 하고 동네에서 집을 구하려고 하면 부동산에서는 집주인들이 동네 세입자는 계약 자체를
하지 말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타운 개발시 세입자에게 이주비를 주는 것에 대한 부담 때문이라는데...
집없는 서민들의 어려움은 갈 수록 커져가고 있는데 정부는 손놓고 있습니다.
달팽이도 집이 있는데 최소한의 주거권도 누리지 못하는 우리나라 서민들. 선진국들 처럼 집걱정 없이 사는 나라.
우리에게는 요원할까요?"
전월세 폭등…달팽이가 부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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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위원장이 21일 오후 청와대 근처인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최근 전·월세 폭등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묻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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