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는 효창공원이 있고 그곳에는 독립운동가 분들의 묘소가 있습니다. 김구선생기념관도 있고요.
용산의 숙명여대에서 친일인명사전 발간 보고대회를 하려는데 이곳에도 친일파들의 영향은 컸습니다.
아직도 친일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들. 그들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파들(후손들)에게는 무서운 단체입니다.
보수단체가 친일인명사전 발간보고대회를 방해하려는 이유
용산 효창공원 옆 숙대에서 발간보고대회 장소 사용을 방해하는 이유
아직도 부끄러운 역사입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이 많은 이유를 그들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친일사전' 발간보고대회 장소 진통
내일 있을 '친일 인명사전' 발간 보고대회가 회견 장소 사용 문제로 인해 마찰이 예상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당초 내일 낮 2시 숙명아트센터에서 '친일 인명사전' 발간 보고대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아트센터 측이 대관 취소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아트센터 측은 내일 낮 일부 보수단체의 반대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는 등 충돌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관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족문제연구소 측은 다른 장소를 당장 구할 수 없어 예정대로 행사를 숙명아트센터에서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소 측은 얼마 전 법원에서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장지연 유족들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는데도 보수단체들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민족문제연구소는 당초 내일 낮 2시 숙명아트센터에서 '친일 인명사전' 발간 보고대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아트센터 측이 대관 취소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아트센터 측은 내일 낮 일부 보수단체의 반대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는 등 충돌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관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족문제연구소 측은 다른 장소를 당장 구할 수 없어 예정대로 행사를 숙명아트센터에서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소 측은 얼마 전 법원에서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장지연 유족들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는데도 보수단체들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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