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에 이는 바람처럼

"가계빚은 계속 늘어만 가는데도 보수정치인들은 재벌들 편만 들고 있으니.... 한미FTA는 결국 대기업재벌들만 덕보고 대다수 국민들은 피해자가 될 것입니다." <가계 빚 1년새 눈덩이‥재무건전성 악화>(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구정모 기자 = 2011 가계금융조사 결과의 특..

“서울을 바꾸는 박원순의 사칙연산” ‘희망+’ ‘불만-’ ‘활력×’ ‘행복÷’ 박원순 후보 직접 브리핑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9일(일) 11시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정책이벤트1’ ‘서울을 바꾸는 박원순의 희망셈법’을 발표한다. 박 후보는 주요 내용을 직접 브..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노동시간이 가장 긴 나라이죠. 어릴때부터 밤중까지 쉬지 않고 공부하던 버릇이 있어서 일까요? 아주 잘 견뎌냅니다. 자영업자들은 하루 15시간씩 일을 하기도 하고요. 노동의 질 문제는 중요한 삶의 질 가운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달콤한 휴식이 없는 노동은 행..

"우리나라에는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노인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업도 소득도 없는 노인들을 사회가 책임지지 못하면 저출산문제만큼이나 노후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될 것입니다." 2명 중 1명이 빈곤층… 노인 삶 OECD 중 최악 ..

"우리 사회곳곳에 존재하는 사회복지의 사각지대는 복지후진국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복지사각지대가 광범위하게 존재하다 보니 국민들은 사회복지 확대를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진복지국가들은 수십년전부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려고 보편적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

거리홈리스를 사지로 내모는 서울역의 강제 퇴거조치 즉각 중단하라! 지난 20일, 철도공사 서울역은 언론을 통해 노숙인 강제퇴거 방침을 밝혔다. 노숙인들로 인한 구걸, 악취 등 여행객들의 민원이 심각해 어쩔 방도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서울역 내 노숙인 퇴거 계도조치에 들어갔으며, 8월..

이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어른들을 자녀의 행복을 위해서 너무 심하게 고생을 시키고 있죠. (부모들도 고생하는 것은 마찬가지). 아동학대에 가까울 만큼. 정치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행복하게 자라지 못한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신세대와 다음세대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용보험료도 40%나 껑충…” 부글부글 12년만에 인상…직장인들 4월 월급 명세표 받아보니 "22% 오른다더니…" 갸우뚱 성과급·학자금 지원등 감안 부과기준 달라 체감도 높아 #1. H기업에 근무하는 박모(39) 씨는 4월달 월급명세서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건강보험료가 많이 오른 것도 그렇지만, 고용..

"부자들 세금깎아서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한다는 발상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부동산공화국 이제는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합니다.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으로" 취득세 인하 혜택 ‘강남 3구’만 1400억원 이를듯 안선희 기자 김경욱 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이 부동산거래 활성화 대책으로 취득..

[분노하는 대한민국]‘홧김에’ 범죄 저지르는 사람들 ㆍ‘승자독식 사회’ 상대적 박탈감, 약자에게 ‘묻지마 폭력’ 표출 “다 큰 놈이 웬 염색이냐?” 지난달 13일 양모씨(35)는 아버지(67)의 잔소리를 듣는 순간 울컥 분노가 솟구쳤다. 양씨는 평소 직장이 없어 막노동을 하는 자신을 한심하게 여겨 ..

다가오는 선거는 복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무상급식이 선거의 중심이 있었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가 논쟁의 불을 붙였고 과감한 복지확대를 진보정당들은 창당때부터 주장해 왔습니다. 민주당도 전보다 진보정인 복지정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3월14일 ..

임대료 5%상한 및 6년 재계약 보장으로 전세대란을 막자 김현주(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 I. 서론 2010년, 주택가격 상승률이 하락하고 약보합세로 접어들면서 많은 전문가들은 대세상승기 종식을 예고했다. 하지만 대조적으로 전세가는 2009년 이후 지금까지 22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2010년 주택 전세 가..

[기고] ‘보편적 복지 망국론’ 감상법 » 이태수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교수.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이건희씨 손자에게도 보육료를 지원할 필요가 있는가?” 전부터 인구에 회자되던 이야기다. 이건희씨에게 물어본 일이 없기에 당사자의 의견은 모르겠고 또한 당사자가 매우 기분나빠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