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는 성공, 용산주민들의 남영역 개선 노력 1. 성장현 용산구청장(더불어민주당)은 12년 임기동안 선거 때마다 내걸었던 남영역 개선 약속을 결국 지키지 못했다. 경부선 지하화 등을 핑계로 차일피일 미뤘다. 경부선을 지하로 만드는 공사는 20조가 넘게 소요되는 어마어마한 공사여서 언제 될지 알 수 없다. 전문가들은 20년 넘게 걸릴 거라고 예측한다. 새로 당선된 박희영 용산구청장(국민의힘)은 후보 시절에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분기별로 주민들과 협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약속을 과연 지킬 것인지, 전 구청장의 잘못된 태도를 따라갈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런데 주민들에게 한 약속을 안지키는 것을 이제는 가만히 두고 보지는 않을 거다. 욕을 잔뜩 드시고 마지못해 하지 말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기를 바란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