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15

[후보일기 10 D-43] 정치에 대한 불신을 깨고 싶은 욕구

[후보일기 10 D-43] 정치에 대한 불신을 깨고 싶어진다. 선거운동이 중반 이후로 치달았다. 예비 공보물 제작에 들어갔고 명함을 많이 받은 주민 분들은 5-6번을 받았다고 말씀하신다. 물론 3만 명의 유권자 가운데 명함을 못 받은 분이 80%는 넘을 것 같다. 한 달 넘게 주민 분들에게 드린 명함이 2만장이 ..

[후보일기 9 D-49] 주민분들과 쌍방 소통을 시작하다

[후보일기 9 D-49] 주민분들과 토론을 시작하다 명함을 동네의 중요한 지점에서 네다섯 번을 돌리니 이제는 명함을 받았다면서 안 받으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 한편으로는 짤막한 지지와 격려의 말씀도 생겨나고 있다.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위원인 국세현 샘(후보 배우자)이 아동복지교사를 대..

[후보일기 8 D-57] 용산구 2300억 예산은 누구의 것일까?

[후보일기 8 D-57] 용산구 2300억 예산은 누구의 것일까? "재래시장 지원 고작 현수막 일년에 2번 걸어주는 것 뿐" *용문시장은 과연 주민들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을까? 재래시장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청의 지원이 절실하다. 용산에는 10만여세대 23만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2300억 예산 가운데 ..

[후보일기-7 D-65] 안타까운 해군 참사와 따뜻한 햇살

[후보일기-7 D-65일] 해군 참사와 따뜻한 봄 햇살 해군 초계함이 두동강 나서 서해바다에 가라앉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수십 명의 꽃다운 젊은이들이 바닷 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국민들이 한뜻으로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는데, 그런데 모두의 예감은 너무 불길하다. 한나라당 ..

[후보일기-6 D-75] 아침에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면 흐뭇하다

* 효창공원역에서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후보일기-6 D-75일] 아침에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는 기쁨 민주노동당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창당이후 지금까지 당대표, 최고위원, 시도당 위원장, 지역위원장, 각종 선거 후보 등 중요한 직책의 당직자와 공직후보를 당원직선으로 선출해왔다. ..

[후보일기-3] 용산학부모들은 교육전문가 구의원을 원할까요?

용산학부모들은 교육전문가 구의원을 원할까요? 오늘 저녁 어린이집 아마활동(아빠엄마가 저녁때 보육을 맡는 활동)이 잡힌 날이다. 한 달에 한 두번 정도 부모들이 어린이집에서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이 공동육아 어린이집들의 특징이라고 한다. 나는 두 아이를 어린이 집에 보내고 있으면서도 선생..

[후보일기-2] 아침 출근길에 후보 명함을 나눠주기 시작하다

2월25일 주민들에게 첫인사를 하였다. 아침 7시30분부터 남영역에서 출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명함을 나눠주었다. 무슨 인연인지 진보신당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가 남영역을 방문하는 날이었다. 노회찬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약간의 거리를 두고 함께 시민들을 만났다. "구의원에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