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보람아파트 경비노동자 집단해고 철회 투쟁 23일째.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노원구청장을 만난다.
노원지역 정치인들의 노력을 촉구했건만 벌써 20일이 흘렀다.
아파트경비노동자 권익개선 노력 언사도 집단해고 사태에는 속수무책인가?
열 경찰이 한 도둑 잡기 어렵듯이 사건이 발생하면 해결이 쉽지 않다.
그래서 제도가 중요하다.
불나고 아무리 성능좋은 소방장비를 동원해봐야 소용없다.
예방을 좀 해 달라고 경비노동자 대표들이 작년 네 달을 국회앞에서 추운 겨울날을 보냈다.
고용승계법(근로시준법 개정)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이 법을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
누구든 앞장서서 의지를 내주시라.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노인노동자가 대다수인 경비노동자의 고용안정법안을 반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아침에 서준오 노원구청장을 만난다.
만나주는 것은 고마운 일.
함께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핑계를 찾는 모습은 보지 않기를 바란다.
말도 안되는
집단 해고를 바라보는 정치인의 태도는 명확해야 한다. 엄중한 심판자여야 한다.
내일은 노원지역 단체들이 상계보람아파트 해고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그리 좋은 일자리가 아니고 노인 노동이라 경비노동자 해고를 쉽게 보는 경향이 눈에 띈다.
우리 몸도 그렇듯이
가장 아픈 곳이 그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곳이다.
어제는 어떤 교회에서 온라인 소통방 글을 보고 연대 방문을 문의해왔다.
작은 관심도 많이 많이 고맙다.
비가 계속 내려 걱정이다.
내일 저녁 집중 집회에 사람(동지)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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